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추공이 쓴 현대 판타지 장르의 웹소설입니다. 2016년 부터 2018년 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으며, 동명의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카카오웹툰에서 2018년부터 연재되어 본편 179화, 외전 21화로 2023년 5월에 완결하였습니다. 본편 작화는 장성락이 담당했고 외전은 DISCIPLES가 담당했습니다. 본 애니메이션은 “소트아트 온라인 시리즈”의 원화가로 참여한 적 있는 나카시게 슌스케(中重俊祐) 감독이 연출하고 있으며 일본 A-1 픽쳐스에서 애니화 되어 모든 대사가 일본어이나 흥미롭게도 원작이 우리나라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등장인물은 한국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한국지명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을 살펴보면… 10여 년 전, 다른 차원..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본 편까지 11개로 2025년 개봉예정인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파트 2”까지 생각하면 12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2011)”의 장면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데,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2015)” 촬영 중 사망한 폴 워커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브라질 마약 카르텔의 수장인 에르난 레예스(조아큄 드 알메이다)와 그 아들 단테(제이슨 모모아)와의 질긴 악연이 대하여 설명해주는 도입부입니다.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복수의 화신 단테(제이슨 모모아)가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합니다. 긴박한 상황의 돔의 패밀리들은 각자도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단테의 정교한 설계로 만들어진 함..

네이버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 (2023)”은 영화 “기생충(2019)”의 조감독이었던 김성식 감독의 입봉작입니다. 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지만 정작 귀신은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그의 파트너 강인배(이동휘)가 만든 기계적 장치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홀려가며 가짜 퇴마를 해오던 중 정말 귀신을 보는 오유경(이솜)이 찾아와 퇴마를 의뢰합니다. 이 역시 진짜 귀신과는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천박사가 유경의 동네에서 불가사의한 사건에 휘말리고 이러한 사건의 숨겨진 진실에 자신과 자신의 할아버지가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도입을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 하며 이정은, 박명훈 배우와 더불..

레벨 문 파트 1: 불의 아이(Rebel Moon — Part One: A Child of Fire)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최신작으로 미이라(The Mummy, 2017)에서 눈동자가 2개로 갈라지는 아마네트 공주로 나온 것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던 소피아 부텔라가 주인공인 코라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얼굴로는 배두나가 어설픈 갓(잭 스나이더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영향을 받아 재 창조 했다고 밝혔습니다)을 쓰고 검객인 네메시스로 나옵니다. 간단한 단역이 아니라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들 중 하나로 나옵니다만 파트 1에서는 큰 분량을 차지하지는 못하고 있어 아쉽게 생각합니다. 주요 줄거리는 우주 변방의 위성에 자리한 평화로운 농촌 마을에 지배 세력인 마더월드의 무자비한 세력이 위협을 가하자..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BASED ON A TRUE STORY)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134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멋진 차량들의 화려한 레이싱으로 가득찬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의 심장을 뒤흔드는 스피드 액션 영화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이라는 게임 콘솔 제품의 게임으로 개발된 “그란 투리스모”에 푹 빠져있는 잔 마든보로(아치 마데크워)에게 게임 고수들을 선발하여 실제 레이싱 선수로 발굴해 준다는 “그란 투리스모 콘테스트”라는 기회가 찾아오고, 기획자인 대니 무어(올랜도 볼륨)와 레이싱 코치인 잭 솔터(데이비드 하버)의 도움으로 프로 레이싱 팀에 합류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자동차를 빠르게 하기 위한 경량화를 드라이버의 몸..

2023년 1월에 개봉한 “스위치”는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등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환타지 코미디 영화입니다. 최고의 흥행배우로 잘나가고 있지만 일상에서는 친구도 애인도 없는 외로운 박강(권상우)과 이러한 박강의 무명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유일한 친구이자 배우 박강의 모든 것을 챙기는 매니저 조윤(오정세)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 둘은 술자리를 하고 박강은 택시를 타게 되는데 택시 기사에게 미묘한 질문을 듣게 됩니다. 아침이 되어 눈을 뜨니 싱글라이프의 잘나가는 배우 박강이 아닌 재연배우 박강으로, 예전에 헤어졌던 여자친구 수현(이민정)의 남편으로, 쌍둥이의 아빠로 깨어나게 됩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매니저인 조윤은 이 세계에서는 예전 박강과 바뀐듯이 너무도 잘나가는 배우가 되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