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라면
2024. 4. 29. 23:31ㆍ일상
백선생님이 내놓은 빽라면이 궁금해서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매콤한 비법국물!” “진~한 풍미” “ 고소한 계란후레이크가 맛을 잡아줘요!” 라는 문구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만, 삐딱한 저로써는 다 믿지는 않습니다 ㅋ
일단 소고기 국물 베이스의 라면이고 조금 맵지 않을까 예상되는 광고문구에 좀 쫄은 맵찔이 입니다.
조리법에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를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이면 된다고 해서 가는 면을 기대하고 개봉하였습니다만 그냥 보통 라면의 면이 들어있어서 당황했습니다. 일단은 맛에 대한 평가를 위해 레시피 그대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끓여 보았는데요. 비주얼은 무척 새빨간 색으로 맵찔이를 2번째 긴장시켰습니다.
일단 국물맛은 쫄은 것이 무색하게도 그렇게 맵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계란후레이크가 동동 떠다니며 매운 맛을 좀 중화시켜준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면은 정확히 3분 30초를 끓인 후 시식하는 순간 좀 덜 익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백선생님의 레시피가 틀릴리 없으니 저의 기분 탓 임을 확신합니다.
백선생님에 대한 기대치도 크고 해서 뭔가 획기적인 라면을 기대했습니다만 개인적인 느낌은 엄지척도 아니고 그렇다고 빠지는 것도 없는 평범한 라면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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