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1. 12:59ㆍ일상
그 동안 나름 많은 스틱커피(커피믹스 제외)을 먹어봤는데 저의 입맛에 가장 맞는 것은 "커피빈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더군요. 커피가 개인적 취향이 너무나 많이 반영되는 영역이라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 생각이 100% 맞습니다.
참고로 커피에 대한 지식도 없고 풍미를 느낄 감각도 희박한, 한마디로 커피에 대한 조예가 전혀 없는 제가 먹어본 아메리카노 스틱커피에 대한 짧은 감상을 소개합니다.
커피빈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 최근 구입해 먹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과 풍미가 뭔가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현재 저의 취향에 잘 맞습니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 가장 최근에 구입하여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먹었었는데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다시 한번 구입했습니다.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맥심이나 테이스터스초이스 정도를 먹다가 신세계를 경험한 듯한 향을 느꼈었죠. 지금은 그 때의 감동이 많이 사그러들었습니다.
곰곰 아메리카노 다크로스트/마일드로스트 - 쿠팡의 노예로써 당연하게도 먹어봤습니다. 두 개 모두 비슷한 느낌입니다만, 마일드는 좀 구수한 느낌이고 다크는 탄맛이 좀 있습니다.
할리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다크/마일드 - 할리스 커피 매장을 기대하고 구입했습니다만 그럴리는 없구요. 하지만 향도 좋고 무난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맥널티 아이브로 헤이즐럿향/다크블렌드/모카블랙 - 전체적으로 무난하며 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더군요. 예전에는 헤이즐럿향 커피를 좋아했는데 요사이는 인공적인 느낌이라 좀 멀리합니다.
투썸플레이스 에이리스트 다크블랜드/마일드블랜드 - 이 역시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기대하고 구입했습니다. 물론 그럴리 없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매장의 느낌을 꽤 살렸습니다. 살짝 달콤한 향미가 풍기는 맛있는 아메리카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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