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6. 20:13ㆍ일상
컨버스에서 나온 척테일러 올스타 시즈널 컬러 미드나잇 클로버를 사게 됐습니다.
원래 저에게 컨버스에서 나온 척테일러에 대한 이미지는 생긴 것과 다르게 무겁고 쿠셔닝이 전혀 없는 착화감이 안 좋다는 것이어서 그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뭔 바람이 불어서 갑자기 척테일러를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눈팅을 하다 본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과는 달리 무게도 가볍고 오솔라이트 인솔을 통한 쿠셔닝도 러닝화와 비교할 것은 아니나 일상화로서 어느 정도 수긍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척테일러 올스타 클래식의 경우에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새로운 컬러를 도입하며 쿠셔닝에 좀 더 신경을 쓴 모양입니다.
색상은 제조사에서 상쾌한 느낌의 가을 컬러라 표현하고 있는 미드나잇 클로버로 살짝 진한 느낌의 초록색입니다. 개인적으로 연하지 않고 좀 더 진한 색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사이즈의 편차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본 모델은 정사이즈로 잘 맞습니다. 저의 발볼이 넓다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수준인가 봅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 운동화 260mm을 착용하는데 본 제품도 260mm로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 제품은 일반 운동화와 다르게 전혀 완충소재 없는 캔버스 소재의 어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위해 신는다는 것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운동화 모양의 슬리퍼 정도의 개념으로 신으니 정말로 편한 느낌의 신발입니다. 물론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은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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