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카푸치노
2024. 3. 28. 09:36ㆍ일상
가성비가 우수한 노브랜드의 카푸치노를 사 봤습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을 올려서 먹는 커피의 형태인데, 일반 커피믹스에서 이러한 것을 모두 구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겠지요.
그래서 비쥬얼에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만 믹스를 설명서에 나온 바와 같이 90ml 정도의 따뜻한 물에 타서 저어주니 나름 거품이 올라옵니다. 계속 아메리카노 스틱을 먹다가 카푸치노 믹스를 보니 그 거대함에 좀 놀랐습니다.
카페 같은 곳에서는 시나몬 가루나 코코아 파우더를 위에 뿌려서 마시곤 하겠지만 저는 그 따위 것들은 없으니 그냥 마셔봤습니다. 암튼 저는 커피 맛도 잘 모르는 무지렁이 입니다만 그러한 사람의 입맛에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구수한(?) 느낌의 커피입니다. 그리 달지 않고 은은한 단맛은 가지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카푸치노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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