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4 브라더스 (2005)

썰렁바람 2024. 6. 16. 00:35

출처 : https://www.themoviedb.org

 

2005년에 발표된 “4 브라더스”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이번에 시청하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주인공인 마크 월버그가 워낙 방부제 외모라 그렇게까지 오래 전 영화인지 몰랐습니다.

 

(스포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살펴보면,

 

미시간주에서 문제아들을 입양해서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준 에블린 머서(피오눌라 플라나건)가 슈퍼마켓에서 강도들에게 피살됩니다. 에블린 머서의 보살핌으로 성인이 된 네 형제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오는데, 큰 형 바비(마크 월버그), 둘째 앤젤(타이레스 깁슨), 셋째 제리(안드레 벤자민), 막내 잭(가렛 헤드룬드) 입니다. 형제들은 양어머니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단순한 강도사건이 아님을 눈치챕니다. 이들은 경찰을 불신하고 자신들이 범인을 찾아 사적으로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섭니다. 그러자 사건의 배후에 동네를 장악하고 있는 갱 두목이 연루되어 있음이 밝혀지고, 형제들의 목숨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빠집니다.

 

오래 전 영화라 투박한 설정과 전개가 있지만 세월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액션영화 특성상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영화정보를 찾아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래된 영화인지를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규모의 액션이 나오지 않아 비교적 소소하지만 19 영화에 어울리는 강렬한 장면도 묘사됩니다.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라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