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7. 17:47ㆍ일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후륜구동 승용차를 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놓아주었죠…
다들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후륜구동(FR, Front engine, Rear-wheel drive)이라 함은 엔진을 앞쪽으로 배치하고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을 이야기 합니다.
상용차를 제외하고는 전륜구동(FF, Front engine, Front-wheel drive)이 대중화된 오늘날에도 상당히 많은 승용차가 후륜구동을 고집하고 있는데, 주로 고급차로 불리우는 승용차의 경우가 많습니다.
후륜구동의 장점으로 차의 앞과 뒤에 균일한 무게배분으로 승차감과 주행성능과 코너링, 브레이킹 등이 모두 우수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지만 상징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많은 기술의 발전으로 전륜구동과의 차이점이 거의 상쇄되고 있는 상황이며, 전륜구동은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공간 등을 무기로 대중화에 성공했습니다.
재미있는 역사로는 국산차 1호인 현대차의 포니는 소형차이지만 후륜구동을 채택했었습니다.
제가 후륜구동을 꿈꾸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승차감이 좋다는데 전륜에 비해 도대체 얼마나 좋다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큰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오래 운행을 해보아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런 기회가 없었네요.
또 하나의 이유는 아무래도 “이니셜D(頭文字D, 1983~)”라는 만화가 심어준 환상도 한몫 했습니다.
이를 실현하지 못한 이유는 물론 돈이 없기 때문이고요…
오래된 중고 후륜구동을 산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가장 좋은 차는 “새차”라는 것이 저의 지론이기에 오래된 중고 후륜구동이 신차 전륜구동에 비해 승차감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으므로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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